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식) 제21기 출범식이 13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경국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직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21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7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문식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에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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