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식 공천제가 답이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3/12/06 [13:46]

상향식 공천제가 답이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입력 : 2023/12/06 [13:46]

▲ 이규홍 대표이사     ©

내년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정치인들이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인요한 씨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정하고 당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방탄이라는 굴레 속에서 공천의 키를 쥐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게 충성 경쟁이 심각한 상태고 비명계들은 이에 대한 반발 역시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22대 국회 역시 지금의 정치 행태와 똑같은 모양새를 나타낼 수밖에 없는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하고 그로인한 소신이 뚜렷한 인물이 국회에 입성해야한다. 정당 역시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진실로 국민을 위한 정당이 돼야하고 이제는 정치적 싸움보다는 무엇으로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고 안락한 삶 그리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 것인가를 생각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국회의원이 같은 성향 같은 생각으로 정당과 함께 할 순 있어도 정당에 목을 맨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

 

또한 이기적 정권 다툼으로 인해 국가 또는 민생의 중요한 일들이 내팽개친 채 상대의 꼬투리나 잡고 흠집이나 내려는 그러한 습성은 버리는 정당이 돼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천권을 정당의 대표가 쥐고 흔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또 하나의 독재를 잉태하기 때문이다. 군사독재를 종식시키겠다고 싸워왔던 사람들이 정치 일선에 나서자 스스로 독재성을 잉태하고 있는 것은 정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기적 욕망의 분출에 의해 사태 분별이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한다.

 

정치는 국민에 의해 선출 된 사람들이다. 국민이 정치에 원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선거 때 그토록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구걸하듯 하던 정치인들이 당선만 되면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위하고 정당을 위한 충성에만 여념이 없다.

 

민생에 매우 중요하고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법안 등이 140여건이나 계루 돼 있어도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조차 없다.

 

민생에 직결되는 예산안 처리가 계속 법정시한을 넘겨도 상대의 허물이나 찾고 국민 팔이 하면서 자신들의 이념이나 주장에만 몰두해 있으니 한심스러운 일이다. 이제는 국민만이 이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 아니 꼭해야 한다. 국민이 선택해야할 후보들을 왜 정당이 공천이라는 굴레로 의원의 자유로운 정치 활동을 방해하려하는가. 이제는 국민이 공천하고 국민이 선택하는 상향식 공천제를 논의할 때가 된 것이다.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를 벤치마킹하고 또다른 상향식 공천 제도를 참고삼아 한국식 오픈 프라이머리를 만들어 내야한다. 공천에서 선택까지 모두가 국민의 몫이다. 이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공천 독재가 되어가는 정치에 국민의 철퇴를 내릴 때가 되었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 국민을 위한 일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영욕에만 눈이 어두운 행동을 한다면 국민의 무서움을 국민이 보여줘야 한다.

 

정치 이제는 올바른 길을 가야한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두 당은 정적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여 국가를 부강케 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 필 의무가 있는 정당이다.

 

정치 싸움은 그만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라. 또한 공천은 국민이 선택할 일이니 꼼수나 부리지 말고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고 한국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라.

 

국민 또한 패거리로 정치에 휘말릴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정치, 합리적 정치, 창조적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정치를 관리 감독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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