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과 (주)기프트공작소(대표 이영미)가 7월 26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프트공작소는 재봉 기술을 가진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가공 물품을 공급하고 전문적인 기술 및 교육을 제공하여 직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하며 참여자 관리, 교육 훈련, 안전 및 사후 관리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존의 ‘꿈꾸는 재봉사업단’의 확대를 목표로 올해 4월부터 협력해 왔으며, 3개월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협약을 체결에 이르렀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사회 참여를 통한 노인문제 예방 등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미 대표는“재봉 기술을 가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드릴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감 공급과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회 관장은“재봉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해주신 (주)기프트공작소 이영미 대표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노년세대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릴 수 있는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꿈꾸는 재봉사업단은 참여 어르신들이 디자인 도안부터 생산까지 직접 참여하여 제품(에코백, 주머니, 앞치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제품들은 행복나눔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재봉 기술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을 상시 모집(문의 043-855-7400) 중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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