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가 7월 25일 바하 충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2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각 지역 지회장, 이용인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최대 40여 명의 이용인이 사용 가능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사전에 종일 돌봄이 필요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은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한 뒤 자격 심의를 받아 적합 결정을 받아야 하며, 발달장애인 등록도 되어 있어야 한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용인들이 찾아오기 편하면서도 머무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바하 충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2센터의 개소로 인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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