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문, 이성원)가 8월 7일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38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만든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특히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이명순맛손반찬(대표 이명순)’에서도 김치 38팩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으로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이명순 대표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교현2동 지사협(위원장 김둘미)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에 나섰다.
협의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회의를 열고, 선풍기와 넥쿨밴드 각 20개 씩 마련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김둘미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협의체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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