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지사협, 추석 명절 앞두고 나눔활동 이어져연수동·성내충인동·문화동·목행용탄동지사협, 어려운 이웃 위해 나눔의 손길 보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동 지사협(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은 9월 5일, 독거어르신을 위한 장보기 지원 사업 ‘장보기 동행서비스’를 추진했다.
‘장보기 동행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을 선정해 각각 1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지사협 위원들이 1:1로 동행하는 사업이다.
성내충인동 지사협(위원장 손수자, 백현숙)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총 3개 가구를 발굴해 침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침대 지원 사업은 성내충인동 지사협의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환이나 심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계속되어 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가구마다 70만 원 상당의 침대가 지원됐다.
같은날 문화동 지사협(공동위원장 장민호, 권은하)도 이웃돕기와 한가위 온정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문화동 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개 가구에 각각 5만 원(당초 100만 원)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와 협력한 한가위 온정나눔 사업을 통해 7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목행용탄동 지사협(공동위원장 김희균, 최원호)도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쌀(20kg)과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20개 가구를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했으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2개 가구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한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연수동·성내충인동·문화동·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