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가 9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충주 시민 참여의 숲’조성을 위한 기탁금 1232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시지회에서 25개 읍면동 자유총연맹 위원회에 순수 자발적 모금 안내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유총연맹 회원 411명이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충주숲 조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박근석 회장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그 뜻을 받들어 시민의 숲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조성은 민간단체인 (사)충주숲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호암근린공원 2단계 약 1,500평 부지에 기탁받은 성금과 헌수목으로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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