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소태면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 가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주소방서 등의 다각적 지원으로 집수리를 마쳤으나, 가전제품이 모두 소실된 상태라 금전적 도움이 필요했다.
박연주 회장은 “화재 피해로 큰 피해를 본 주민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 7월 설립 이래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포함해, 복지시설 입소자 위문, 수재의연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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