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 충주 출신 김순희 씨가 제18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써 제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숲도리 협동조합 소속의 김순희 씨는 ‘뻐꾸기가 알을 낳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숲놀이 사연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한 것이다.
많은 경연 참가중 실력이 뛰어난 10명의 결선 진출자들의 탁월한 실력으로 힘든 경쟁속에서 김순희 씨는 특유의 언변과 논리로 결선 진출자 중 최고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김순희 씨는 (사)충주숲 4기로 수료하여 산림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부장을 맡아 충실히 임무를 완수하는 등 산림환경분야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김순희 씨는 “점점더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과정에서 숲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숲 환경분야에도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숲도리협동조합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주제를 가치, 같아숲으로 정했고 장소는 매헌 시민의 숲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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