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활동한 통일신라시대 명필 김생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48회 김생서예대전이 개최된다.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생서체, 한글(캘리그라피 포함), 한문(전각·서각 포함), 문인화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접수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다.
작품접수는 우편(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충주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10월 24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에서 나누어 전시되며 전시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시상금과 충주문화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시상금 900만 원이 주어진다.
유진태 원장은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후예를 양성함은 물론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전국에 알리고자 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서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문의하거나 충주문화원 누리집(http://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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