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가 10월 24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9개 보훈단체 회원 206명이 참여했으며, 기탁식에는 9개 보훈단체 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손택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보훈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은 시민의 숲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목 또는 수목 구입비를 기증받아 조성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금 모금을 받고, 시민 릴레이 홍보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충주 시민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