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합격자 심주원(6학년) 군은 충주성남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교육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심 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트럼펫에 대한 깊은 흥미를 갖게 됐다”며 “선화예술중학교 합격을 통해 트럼펫 연주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심주원 군의 합격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배우고 진로로 삼고자 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캠프 및 타 지역 단원과의 교류,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능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에는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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