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38회 충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장년부 우승 공설화랑FC, 준우승 남산FC, 청년부 우승 한마음FC, 그리고 공동 3위의 4팀이 받은 시상품 290kg과 이상도 축구협회 부회장의 60kg을 더해 마련됐다.
조재광 회장은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대회 상품으로 받은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충주시 축구협회와 상품을 후원해 준 참가팀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의에 감사드리고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매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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