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보다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중국, 이집트, 튀르키예 등 총 16개 국가 출신 180여 명의 유학생이 참석했으며, 이창진 대외협력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학생 장기 자랑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석찬 등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디어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청지아홍(CHENG JIAHONG) 학생은 “다양한 국가의 노래도 함께 부르며 유학생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진 것 같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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