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빅코리아(유) 충주공장이 11월 2일 중원체육공원에서 EM 흙 공을 던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M볼(Effective Microoganisms)은 폐수 속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함유한 동근 볼 양의 황토 덩어리이며, 해당 흙 공을 하천에 투입하면 물속에서 서서히 녹으며, 하천 바닥의 중금속과 오니층을 분해해 하천을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충주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EM 흙 공으로 하천이 정화돼 더욱더 맑은 물이 흐르기를 기대한다”며"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사빅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화학업체인 사빅계열의 글로벌 회사이며 자동차, 컴퓨터, 사무용품 등 산업원료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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