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충주시 힘찬 도약•발전 기원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6/01/04 [12:37]

[신년사] 충주시 힘찬 도약•발전 기원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6/01/04 [12:37]
▲ 이규홍 대표이사     ©
복된 희망의 꿈을 안겨줄 것 같았던 을미년 한 해가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또 다른 희망의 전령사인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충주시민, 그리고 충주신문 애독자 여러분!
희망은 모두의 가슴에 공평히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성공으로 또는 행복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희망을 품은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슴에 담은 희망을 성공으로 또는 행복으로 이끌어 나갈 한 해로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수많은 정보의 수집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새로운 창의적 아이템을 만들어 가야 하는 지식산업사회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일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 침체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많은 제약 요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충주는 고령화 사회가 더 빠르게 진척돼 있고 충주경제의 원동력인 소상공인들의 기반이 취약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는 도시입니다.
더욱이 재정자립도도 약한 편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만들어져야 합니다.
충주시 경제가 살고 인구가 늘려면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기반 조성과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3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단시일내 이루어지는 것은 없겠지만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투자유치만 잘 이끌어낸다면 시일을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
借尸還魂(차시환혼), 즉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공격적으로 전략을 펴 뜻을 이루어낸다’는 뜻입니다.
1960~70년대 싱가포르는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 장려 정책을 펴면서 투자환경에 유리한 정책을 만들었고 그로 인해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제 성장에 중요한 원동력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병신년 한 해는 충주의 지속적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내는 한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충주발전의 원동력을 만드는데 충주신문이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
충주신문은 이제 충주시민들의 신문입니다.
내 지역 신문, 우리의 신문이 바로 충주신문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 지역을 살리고 우리 지역 업체를 키우고 우리 지역 기업을 키워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을 충주시민의 힘으로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주시민들의 화합과 단합된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작은 선거로 인해 수십 년 쌓아온 우정을 저버리지 말고 굳건히 충주시민의 의지와 어떠한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는 힘, 그리고 잠재적 능력을 보여줄 때가 된 것입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굳건한 의지로 충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항상 충주신문은 충주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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