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사람 된지 1년 됐어유”…귀농귀촌협의회 살미지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열고 1년간 활동상 되돌아봐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6/08/27 [09:23]

“촌사람 된지 1년 됐어유”…귀농귀촌협의회 살미지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열고 1년간 활동상 되돌아봐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6/08/27 [09:23]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살미면지회가 8월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살미면으로 귀농·귀촌해 터전을 잡고 살아온 귀농·귀촌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촌사람이 된 지난 1년간의 활동상을 되돌아봤다. 

살미면지회는 지역민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해 면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 무료 차 봉사를 진행했고, 설 명절에는 홀몸노인 60세대에 떡만두국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벼룩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 수익금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살미면복지위원회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옥련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살미지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들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오찬을 나눈 후 면 소재지 청결활동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살미면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어 중부내륙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충주신도시를 견학하고 귀농·귀촌 일번지 충주로 자리매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박해일 살미면장은 “살미면지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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