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조철호 조선의 여자로 태어나 칠남매 낳고 키운 죄 마침내 병을 얻었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오늘도 뒤안에서 혼자 울다 자식에게 들켜버린 속절없는 그 눈빛 낮게 피어 있던 꽃 엄마 *조철호(1945~) : 월간문학신인상등단(78) 충북문협회장(80) 충북예총회장(현) 충북도문화상 중국장백산문화상 시낭송전문가협회회장 동양일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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