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려

100세 건강, 시민이 행복한 충주 실현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16:08]

제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려

100세 건강, 시민이 행복한 충주 실현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6/09/22 [16:08]

충주시가 ‘100세 건강, 시민이 행복한 충주’ 실현을 위한 제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20일 시청 탄금홀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치매예방 함께해요!’를 주제로 한 치매예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건국대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문석우 교수의 ‘노인건강과 치매’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협력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치매환자 예방 및 발견, 등록관리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마다 추진하는 경로당 인지향상프로그램은 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연계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 복지관100세 건강 교육단체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9988행복강사) 등 단체와 협력한 각종 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서비스기관 36곳과 치매환자 방문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충주경찰서와 인식표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외 청각장애인 치매예방을 위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부 수화통역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치매의 예방과 치료는 꾸준한 운동 및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치매의 예방과 치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상담실(☏ 8503486, 351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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