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가 웃으면 대한민국이 웃어요!”

제18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충주서 열려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16:27]

“문화관광해설사가 웃으면 대한민국이 웃어요!”

제18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충주서 열려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6/09/22 [16:27]

제18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가 9월 21~22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회장 민향식)가 주최하고 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인동)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 지역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9월 21일에는 우륵국악단 개막연주와 문화관광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지역 문화유산 소개, 해설사들의 현장 사례발표, 지역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해 바자회도 열렸다.

이어 9월 22일은 충주지역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 뱃소리 등 중원문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금수강산 곳곳에 담긴 우리 역사와 정신의 근원을 문화스토리로 풀어내고 전달해주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충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웃으면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희망의 강령이 전국으로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삼국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중심고장이자 2017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충주에서 열리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관광홍보사절로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넓혀주고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내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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