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화공간 ‘충주생활문화센터’ 개관

한 달간의 시범운영 거쳐 9월 19일 운영 개시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17:37]

열린 문화공간 ‘충주생활문화센터’ 개관

한 달간의 시범운영 거쳐 9월 19일 운영 개시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6/09/22 [17:37]

주민 스스로가 문화의 중심이 되는 열린 문화공간, 충주생활문화센터가 9월 19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생활문화 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의 육성·교류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유휴시설인 (구)교현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연면적 33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각종 동호회의 모임과 연습·발표를 할 수 있는 연습실, 소공연장, 북카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장르에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해 운영한다.

대관 신청과 공간사용은 충주생활문화센터(☏ 845-2921)로 문의하면 된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센터를 시민들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하며 동호회 활동과 창작활동, 소공연 등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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