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발전은 양측의 최선의 노력이 뒤따라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6/11/17 [16:31]

상생 발전은 양측의 최선의 노력이 뒤따라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6/11/17 [16:31]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와 건국대가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자 바이오 헬스와 뷰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에 돌입한 것은 잘한 일이다.
건국대 병원 측의 당뇨 바이오와 청주 오송을 뛰어 넘는 뷰티 산업 육성 이루고자 한다는 것인데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다만 어떻게 추진하고 발전 시키느냐하는 전략적 측면과 상호 함께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철저한 동기 부여와 실행으로 어떠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 관건이다.
요즘 충주시가 수많은 MOU 체결을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성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고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목표 그리고 성과에 대한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과의 신뢰도 쌓아야만 한다.
당뇨 문제에 있어서도 건국대 최 모 교수의 당뇨클리닉센터는 인슐린 펌프에 의한 치료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인슐린 펌프는 당뇨병이 거의 말기 증상 일 때 쓰는 것이지 초, 중기 현상에서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그렇다면 인슐린 펌프를 사용할 때가 된 환자는 사용해야 하겠지만 그 전 단계 이상의 당뇨환자에 대한 치유방안에 대해서도 상당히 노력해 줄 것도 함께 주문한다.
또한 화장품 사업인 뷰티산업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품질이 좋아 외국 특히 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에 잘 육성 시키면 충주의 효자 종목으로 클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나 축제 등으로 많은 돈을 써서 홍보하는 것보다는 최상의 품질을 목표로 최고의 제품 생산에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처럼 대학과 도시가 상호 협력하여 발전한 곳은 많이 있다.
그동안 충주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있음에도 이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측면도 분명 있다.
그러나 이제는 대학과 연계하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산, 학, 연이 제대로 융합되어야 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진다는 진리를 이제 성실히 실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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