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심1길 75번지(안림동)에 안심경로당을 신축하고 11월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주요내빈과 마을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경로당 신축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노인회장 인사,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안심경로당은 총 사업비 89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지상 1층 마을회관 위에 67.83㎡ 면적의 2층 건물을 증축했다. 경로당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및 주방, 화장실 2개로 꾸며졌다. 한용식 회장은 “경로당 준공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새 보금자리가 회원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및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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