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알차고 흥미 있는 창의적 축제로 만들어 가길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7/01/06 [12:32]

좀 더 알차고 흥미 있는 창의적 축제로 만들어 가길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7/01/06 [12:32]
▲ 이규홍 대표이사     ©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 발표한 2017 문화 관광축제 41개 가운데 충주시의 축제는 하나도 없다. 2015년 세계무술축제가 유망 축제로 등록된 이래 2016년 2017년 모두 탈락된 것이다. 충북의 축제들도 괴산의 고추축제를 제외하고 모두 탈락되었다.
충주는 크고 작은 축제가 10개나 되었던 것을 조길형 시장이 몇 개로 묶어 진행하거나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지 못했다. 대표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로 선정되는 문화관광축제에 이제 모두 탈락되어 등급별로 지원되는 보조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실망스런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41개를 등급별로 통보 마케팅예산 등 57억 원을 지원하는데 유망 축제에 선정되면 국비 9000만 원 우수 축제는 1억 5천만 원, 최우수 축제 2억 5천만 원 대표 축제는 5억 원을 지원받는 것이다.
충북의 축제 중에는 작년에 이어 괴산 고추축제가 올해에도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정 심사는 지역 문화적 소재를 매력 있는 축제 콘서트로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낸 축제가 선정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지역문화에 대한 소재와 관광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 활기 있는 축제로 거듭나 내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 관계자들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축제는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도 안 되지만 그 지역 정체성과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가 하나는 꼭 필요한 것이다.
충주도 충주를 대표하는 중원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충주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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