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 관암마을회(이장 김남직, 대동계장 이기춘)가 1월 16일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을기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관암마을회는 농한기 경로당에서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기탁금은 지역 내 6곳의 경로당에 배분돼 350여 명의 노인들이 함께 성금을 사용하게 된다. 성금을 기탁 받은 경로당에서는 회의를 거쳐 그동안 필요로 했던 물품을 구입해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남직 이장은 “우리 가까이 있지만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