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내현)가 1월 17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80만 원을 쾌척했다. 같은 날 한전수안보연수원(원장 장성복)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백미 180㎏과 성금 50만 원을 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32곳을 선정해 백미,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한부모가정의 학생에게 50만 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최창규 수안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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