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월 15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예절 및 다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예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대원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여해 손의 십계명, 인사하는 법 등을 배우고 젓가락으로 대추나르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통차와 커피’의 신윤종 강사는 직접 다도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젓가락 사용이 어려운데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앞으로 젓가락을 열심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예절은 어릴 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전통차와 커피’ 과정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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