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은 2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저녁 7시 30분부터 야간 영화 상영과 함께 ‘두 배로 대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대출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개인이 빌릴 수 있는 기본 대출권수 5권에서 추가 5권을 더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과 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을 두 배로 빌릴 수 있다.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야간 영화는 우수 작품을 엄선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번 달 상영작은 설경구,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최악의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타워’로, 12세 이상 시민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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