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을 떠난 한 노 교수의 선행이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따르면 2월 21일 대소원면 영평1리 마을의 이정옥(71세, 전 건국대학교 교수)씨는 면 노인회 회원 4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 전 교수는 이날 식사 대접과 함께 노인들을 위해 뜻 깊게 써 달라며 공종석 노인회장에게 2백만 원도 쾌척했다. 이 전 교수는 “5년 전 교직을 떠나면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5년 전 마음먹은 일을 이제라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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