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산물’ 품질과 신뢰로서 승부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7/05/18 [09:48]

‘충주 농산물’ 품질과 신뢰로서 승부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7/05/18 [09:48]
▲ 이규홍 대표이사     ©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의 우수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 홈쇼핑과의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충주 농민들을 위해 매우 기대해 볼만한 일이다.

농가에서는 농사를 짓는 일보다 판매를 잘해야 1년 농사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 되었다.

또한, 요즘 상품의 판매처로는 홈쇼핑이 제일이다. 다만, 홈쇼핑 업체에서 고객 선호도를 의식해 너무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생각으로 생산자들과의 윈윈 한다는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가격을 너무 싼값으로 매입하여 판매하려 한다는 말들이 있어 이를 깊이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애써 지어 놓은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허무하게 판매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충주를 알리고 충주의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허무하게 판매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충주를 알리고 충주의 농산물을 제때 판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환영할 일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헐값으로 농산물이 판매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나마 공영 홈쇼핑은 정부 주도의 판매망이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는 덜하겠지만 농촌의 어려운 실상을 감안 제값을 받고 판매가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한다.

또한, 충주시 농가에서는 이번 공영 홈쇼핑과의 상상협력 업무 협약을 기회로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정직하고 진실한 농산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상품의 판매 실적은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데서 높낮이가 구분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먹어보고 다시 찾고 또 찾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그 상품은 믿을만한 상품이라는 신뢰가 구축될 때 충주의 농산물은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고 공영 홈쇼핑 또한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공영 홈쇼핑과 충주시가 서로 윈윈하고 공동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진정한 상생의 길을 택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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