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감염병 없는 충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해 4월부터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를 점검하며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수리를 실시했다.
또한, 방역장비의 올바른 작동과 이해를 돕기 위해 방역담당자와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방제방법, 약품사용법, 안전교육 등도 실시했다.
방역활동 사전 준비를 마친 시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한 5월부터 25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을 운영하며 취약지 1561개소에 대해 주 2회 이상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 지하 집수정, 배수구, 하천교량, 하수구 등 150개소에 대해서는 별도 유충구제 작업도 실시했다.
시는 10월 말까지 방역소독과 함께 빈 깡통, 폐타이어, 잡초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해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하수구나 생활주변 공터 등을 항상 깨끗이 청소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계통의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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