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4일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교육기관에 관내 기업정보와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 안내를 통해 취업을 앞 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 일자리 매칭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탐방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중원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합성수지 접착제 등을 생산하는 ㈜대원포리머를 방문했다.
학생들과 함께 기업탐방에 참여한 충주상업고등학교 박선영 취업담당부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생생한 모습과 인사 실무자의 채용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의 취업의식 고취와 사회진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기관과 기업의 일자리매칭 통로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기업탐방, 취업특강, 청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기업의 맞춤 일자리 매칭을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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