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시설 및 의료진 보강에 공감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7/08/24 [10:31]

충주의료원 시설 및 의료진 보강에 공감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7/08/24 [10:31]
▲ 이규홍 대표이사     ©

이언구 충북도의원이 제기한 충주의료원 시설 현대화에 대해 공감하는 바 크다.

충주시는 종합병원이 건국대병원과 충주의료원 두 곳 뿐이다. 그러나 이 두곳 마져도 의료진 구성의 열악함과 시설의 열악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응급한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내 맡기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더욱이 여러 번에 걸쳐 의료사고를 낸 전력이 있어 시민들의 마음속에 불안감마저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시설현대화와 의료진에 대한 보강이 시급한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다.

의료시설에 대한 것은 충주 주변도시인 음성, 제천, 괴산 등이 모두 열악한 상태여서 충주 북부지역의 의료시설 및 의료진 보강은 마땅히 해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충주의료원은 병원을 신축하여 옮기면서 교통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아 의료원 올라가는 길이 응급환자들의 시급을 다투는 의료원 길로서는 전혀 실용성이 없는 것이다.

서민계층이 즐겨 찾아야 하는 도립병원으로서 의료원은 교통편에서 매우 열악한 것이다. 오죽하면 시내에 충주의료원 분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겠는가?

의료시설의 현대화와 의료진 보강은 충주 발전과도 무관치 않다는 점에서 충주의료원의 시설 및 의료진 보강은 시급한 문제로 여겨진다.

이언구 의원은 충주의료원 시설확충에 대략 4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도는 진입로 문제는 조금 뒤로 미루더라도 시설현대화와 의료진 보강에 대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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