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소원면 향기누리봉사회, 수해가구 집수리 봉사

집중호우 피해가구 도배 및 장판, 전선 등 교체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7/09/12 [09:41]

충주 대소원면 향기누리봉사회, 수해가구 집수리 봉사

집중호우 피해가구 도배 및 장판, 전선 등 교체

충주신문 | 입력 : 2017/09/12 [09:41]

충주시 대소원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손기성)910일 집중호우 피해가구 도배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봉사회원 15명은 이날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2리의 주성용(70) 씨 집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주 씨 가구는 지난 731일 충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었다.

 

봉사회의 이번 집수리 봉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주 씨를 돕는 각 단체의 손길이 이어져 봉사회도 빠질 수 없다며 피해가구 돕기에 동참하게 됐다.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에서는 814일 주 씨의 집수리를 돕기 위해 1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210만 원을 지원해 주 씨는 지붕 수리를 마쳤다.

 

이날 봉사회는 주 씨 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 수해 흔적을 씻어냈으며, 오래돼 낡고 위험한 전선과 전등도 새것으로 교체했다.

 

봉사회의 도움을 받은 주 씨는 갑작스런 수해 피해로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서 도와주셔서 편히 잠을 잘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