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11월 8일 제20회 충주시 농업인대회가 충주체육관 광장일원에서 열렸다.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찬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 13개 단체 회원들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우수농업인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수확을 이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읍면동을 대표한 15개 팀이 참여해 줄다리기, 힘자랑, 배구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이찬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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