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행보가 되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7/11 [08:43]

충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행보가 되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7/11 [08:43]

▲ 이규홍 대표이사     ©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엘리베이터(주) 공장과 본사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이 체결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지난번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로 공장과 본사가 이전하고 덧붙여 천안에 있는 물류센터까지 함께 충주에 둥지를 튼다는 소식에 충주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는데 투자협약까지 마쳤으니 이제는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충주이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직원은 2,300여명 정도 요즘 제조업으로서는 많은 인원이긴 하지만 우리는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충주이전에는 공장이전은 물론 본사까지 이전한다는데 더 큰 힘을 얻고 있고 여기에 천안에 있던 현대 물류센터까지 충주로 이전하게 되니 참으로 든든하다.

 

더욱이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충주공장 이전으로 함께 충주로 둥지를 틀 현대엘리베이터(주)의 협력업체가 들어올 경우 그 인원이 상당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충주에 지어지는 현대엘리베이터 공장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효율적인 운영과 시장상황을 실시간 반영해 최적의 생산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기술적으로 앞서 간다는 것은 그만큼 인원을 많이 쓰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최첨단 기술의 공장이 세워지는 만큼 이러한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연구와 새로운 기술로 다른 큰 기업을 끌어들이는 촉매제로 활용할 수도 있고 나아가서는 충주의 신기술 발달에 한 몫을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198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순토종 승강기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세계 3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유망기업이다. 국내에서는 12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고 전 세계 51개국의 승강기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앞날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에 둥지를 틀게한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등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우량기업을 충주에 유치할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충주 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충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더 큰 기업 더 우량한 기업을 충주로 유치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적 정쟁이나 이념적 사상들을 서로 조화시켜 화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충주에 더 큰 내일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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