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면 최선아씨,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 수상친환경 자재 이용한 농업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
충주시 소태면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업인 최선아(33세)씨가 12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선아씨는 지난 2010년부터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해 친환경 자재 이용한 농업경영비를 절감했다.
특히 사과시럽, 사과쿠키 등 사과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선아씨는 “이른 나이에 영농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결과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렇게 큰상까지 받게 돼 무척 보람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선아씨는 현재 충청북도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4-H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