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척추 건강을 지키자’

박찬국 | 기사입력 2020/02/21 [15:33]

[건강칼럼] ‘척추 건강을 지키자’

박찬국 | 입력 : 2020/02/21 [15:33]

 

 

지난 24년간 정골의학과 한의학을 융합해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를 연구를 해왔다.

 

정골의학이란 미국의 외과 의사들이 유래가 되어 만든 전신 교정요법으로 미국에서는 큰 종합병원에 정골의학을 전공한 의사들이 활발히 진료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도수치료라고 하여 병원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지난 2005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정골의학과 한의학을 같이 공부하며, 오랫동안 임상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건강 3대 원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바른 척추를 향상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인체의 모든 근육이 정상적인 길이를 유지해야 가능하다. 360여개의 근육들이 자기 길이를 유지하면 206개의 뼈들이 연결된 관절이 부드럽게 소통된다.

 

뼈는 근육이 끌어당기는 대로 틀어지게 마련이다. 근육의 불균형이 생길 때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게 된다. 그래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꾸준히 해오는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쉬운 이유다. 척추가 바르지 않으면 척추 각각에 연결된 오장육부에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결국 기와 혈이 막히게 돼 통증이 생기며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큰 병에 걸리게 된다.

 

척추건강에 가장 중요한 8자 척추 운동을 소개한다.

 

경추가 자리를 잡으면 전체적인 척추가 바로 잡히기 때문에 8자 목운동만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방법은 전후좌우 각각에 사이방까지 8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한 방향에 30초 이상을 한다. 스트레칭은 강하게 짧은 시간 하는 것 보다는 약하게 오래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한 방향에 1분씩 부드럽게 총 여덟 방향 8분을 하루에 2~3회 운동을 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이 운동으로 전체의 척추를 바로잡고 맨손 스쿼트 하루 30개씩 하면 골반강화까지 시키면 척추와 골반의 건강을 항상 유지 관리 하실 수 있다.

 

둘째 모든 경락이 순조롭게 통하기 위해서는 장의 기능이 활발해야 한다.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오장육부다. 그래서 장이 건강해야 늘 힘이 넘치는 것이다.

 

이에 장을 건강하고 편안히 할 수 있는 야채스프 식이요법을 소개해 한다.

 

단호박, 당근, 양파, 양배추, 방울토마토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냄비에 깍두기처럼 썰어 넣는다. 물은 재료에 30%만 넣고 30분을 바글바글 끓인다. 부드러워진 재료를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죽처럼 만들고 하루 한 그릇 씩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죽이 된다. 이것은 미국에 존스홉킨슨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 후 회복 식으로 쓰이고 있을 정도로 효과를 인정받은 식이요법이다.

 

셋째 몸에 충분한 혈액량을 유지해야 한다.

 

이유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이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혈액량이 있어야 한다. 각각에 세포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우리가 저녁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숙면을 취할 때 오장육부가 건강해진다. 몸의 각 내부기관에는 비우고 회복하는 특정한 스케줄이 있다.

 

면역력은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바이러스와 싸우고 독소를 제거하고, 간은 밤 11시부터 새벽 1시가지 휴식을 취하고 폐는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깨끗해지고, 대장은 5시부터 7시까지 활발해진다. 결국 제시간에 숙면을 취하지 않게 되면 그 장부에 문제가 생긴다.

 

몸속에 혈액의 양을 늘리는 좋은 보혈스프 만드는 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검은콩, 무, 양파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서 냄비에 깍두기 썰 듯이 집어넣고 물은 30% 넣고 15분을 팔팔 끓인 후 믹서기나 도깨비방망이로 간 후 두유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하여 15분을 다시 끊이면 됩니다. 꾸준히 수면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하루 한 그릇씩 복용하면 된다.

 

척추건강에 가장 중요한 8자 척추 운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추가 자리를 잡으면 전체적인 척추가 바로 잡히기 때문에 8자 목운동만 매일 꾸준히 하셔도 좋습니다. 방법은 전후좌우 각각에 사이방 까지 8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한방향에 30초 이상을 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칭은 강하게 짧은 시간 하는 것 보다는 약하게 오래 하시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한 방향에 1분씩 부드럽게 총 여덟 방향 8분을 하루에 2~3회 운동을 하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 운동으로 전체의 척추를 바로잡고 맨손 스쿼트 하루 30개씩 하면 골반강화까지 시키면 척추와 골반의 건강을 항상 유지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추상체험힐링 원장 박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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