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3월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아진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회 및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읍면동 복지 위기가구에 라면 1,000상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된 물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1,000가구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특별성금은 감염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충북공동모금회에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 중인 사업이다.
충주시는 개인, 기업, 기관, 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보내온 특별성금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 성금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올바른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특별성금을 통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마스크 제작 지원 및 예방적 코호트 장애인 격리시설에 생필품 지원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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