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11/20 [10:06]

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11/20 [10:06]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볏짚에 고초균을 살포하여 화상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작업에 들어갔다. 고초균(Bacillus subtilis)은 토양과 발효식품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서 세균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그림양성 세균의 모델이다.

 

또한 콩의 발효식품인 메주와 낫토의 생산에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고 고초균의 배양물은 항생물질이 발견되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1950년대에 이전에 면역기능 증진 및 항암 작용을 가지는 프리바이오틱스로 널리 활용되기도 한 유익균이다. 또한 고초균은 단백질 분해요소를 분비하여 아미노산으로 만든 다음 식물이 이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 미생물이기도 하다.

 

충주시는 과수원에 볏짚을 두르고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배양한 고초균을 살포하여 화상병 발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월동 전후 생육기 나무에 볏짚을 두르고 고초균을 살포하면 볏짚에 함유된 다량의 고초균이 화상병균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본 것이다.

 

충주시는 사과나무 주 산단지로 3년 전부터 과수나무 화상병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제일 컸고 화상병 피해로 사과나무를 땅에 묻은 과수원들로 인해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한 수해 때 산사태가 발생하여 이중으로 피해를 입는 결과를 초래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았던 충주사과는 화상병의 피해로 인해 그 명성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형편에 이르렀다. 그러니 무엇이든 해서 과수화상병으로부터 빨리 벗어나야 하는 형편인 것이다. 고초균은 토양 내 영양분을 분해하여 작물의 생육의 촉진과 병해 예방을 위한 길 항 미생물체이고 세포벽 분해효소를 분비해 병균을 사멸시키고 식물체상에서 병원균과 서식처 영양분 경합인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화상병 예방을 위한 미생물 활용법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이가 빨라 과수원에 발병하면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다시피 하여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고초균을 비롯한 화상병 예방에 필요한 지속적인 연구로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데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충주지역 기후도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어 사과 농가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들인데 뜻하지 않은 과수화상병으로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떠한 방법을 쓰든 과수화상병을 퇴치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또한 겨우내 그리 춥지 않은 날씨를 보이가 초봄에 갑작스럽게 추위가 찾아와 꽃 몽우리가 설 때나 꽃이 필 무렵 추위로 인한 냉해를 입어 과수 열매가 크지 못하는 생장발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냉해 예방에도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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