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시스템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노인들을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스마트 매니저 양성 정보화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마트 및 식당 이용,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등 스마트폰 앱 활용 및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기초활용 능력이 있는 노인 10명이며, 이후 교육을 수료한 ‘스마트 매니저’들은 지역사회 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기기 조작법 등을 알려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시기에 디지털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거나 소외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서비스가 일상화되는 환경에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정보화 교육이 노인분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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