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은 확실한 정책과 비전이 검증되어야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7/26 [09:24]

대선후보들은 확실한 정책과 비전이 검증되어야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7/26 [09:24]

▲ 이규홍 대표이사     ©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2022년 3월 9일로 다가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위한 각 당의 예비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야 모두 후보가 상당히 난립하고 있다.

 

그로인해 이들이 아직 각 당 예비선거 중임에도 격렬한 네거티브로 인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국가를 이끌어갈 비전이나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가성장정책, 외교, 교육, 문화 등에 대한 정책적 비전은 제시하지 못하고 중상모략, 비방, 비난 그리고 남의 흠집만 찾아내려는데 혈안이 돼있다. 후보자들을 검증하기 위한 TV 시사평론도 마찬가지다. 각 후보에 대한 자질과 능력, 정책, 비전에 대한 검증은 뒤로한 채 후보들의 약점만 파고들려는 것이 역력하다.

 

이는 TV 방송 측에도 문제가 있다. 시사평론 하는 사람들을 각 정당에 몸담은 사람들이나 몸담았던 사람들로 구성하여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을 옹호하고 편들기에 몰두하다보니 과연 어누 후보가 국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정책이나 비전이 있는지를 가늠하고 검증할 수 있는 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각 후보들의 자질, 능력, 정책, 비전 등이 제대로 검증되려면 편드는 것이 아닌 중립적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되고 누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인가가 검증돼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중이 아닌 중립적인 평론가가 선정돼야 한다.

 

진보정당후보는 진보정당답게 앞서가는 정책과 비전이 제시돼야하고 보수정당에서는 보수정당답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정책이 제시되어야한다.

 

더욱이 이번 대선 후보들은 국민을 위한답시고 포퓰리즘성 베푸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국민들에게 베푸는 만큼의 자금이 어디서 어떠한 사업으로 어떻게 창출시킬 것인가가 확실하게 나와야한다.

 

국민세금으로 모아둔 돈을 쓰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쓴 돈을 메우려는 노력이 없으면 국가의 부채는 누가 책임질 것이며 미래 세대들에게 부채를 물려줄 것인가 아니면 성장 기반과 여유 자금을 물려줄 것인가도 확실하게 검증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것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나 간이 일자리로 전전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사람들로서 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어야한다. 그래야 결혼률도 높이고 출산율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청년들의 정신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희망으로 부풀어 오를 수가 있다. 기본 소득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가름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조적 역할은 할 수 있어도 이들이 주체적으로 일자리를 점령해서도 안 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 의해 새롭게 기록되고 탄생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 대통령이 이러한 일들을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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