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의 상생협약을 계기로 농촌도 탈바꿈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1/26 [11:06]

쿠팡과의 상생협약을 계기로 농촌도 탈바꿈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1/26 [11:06]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손을 맞잡고 충주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은 충주 농업 생산 농민들에게는 기쁜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쿠팡이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와 상품 소싱, 입고, 출고 등 고객의 상품을 주문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회사로서의 이점을 충주 농민들이 적극 활용한다면 매우 활발한 농산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쿠팡의 로켓 프레시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으로 빠른 배송이 이루어지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주의 농산물이 배달 돼 맛과 신선도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농산물도 신선도를 유지한 채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농촌 농민들이 해결해야할 관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자기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신선할 때 구매하여 식탁에 올리는 운동이 오래전부터 일어났다.

 

이탈리아의 슬로푸드 운동이나 일본의 지산 지소운동 미국의 그린마켓, 100마일운동, 한국의 로컬푸드 운동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신선도 있게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으로 신속한 배달 서비스로 신선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지역은 사과, 복숭아, 밤, 고구마 등이 유명하다. 그러나 사과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봄에 냉해를 입는가 하면 과수 화상병 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충주도 점점 아열대 지방의 기후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기후에 맞는 대체 작물을 고민할 때가 된 것이다. 또한 우리의 농산물을 신선도 있게 좋은 품질로 판매할 수 있는 길은 물류와 배송 체계가 뚜렷한 대기업과 손을 잡고 소비자의 식탁에 올리는 길이다. 이러한 것은 판매망의 구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충주의 농민들이 끊임없이 좋은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작업을 확실하게 엄선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품질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품질 향상을 꾸준히 높여야 할 것이다.

 

충주의 농민들은 고령화 돼있고 기존의 농업 생산이나 판매방식이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시켜 생산 판매 방식의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

 

농촌도 이제는 달라져야한다. 또한 쿠팡과의 상생 협약을 계기로 우리 농촌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야하는 것이다. 생산, 판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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