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 및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으로 화훼·겨울 수박·말·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농가를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현장 신청 2가지 방식이 있다.
온라인 신청은 4월 30일까지 누리집(https://농가지원바우처.kr)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되고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 선불카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으로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농협카드사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9월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 기간 종료 후 발생한 잔액은 소멸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바우처 카드는 공고지침에 명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신청 시 농협에서 안내하는 사용처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바우처(산림청)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우처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 850-5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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