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공경은 존경과 존중하는 마음으로부터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5/13 [14:47]

어른 공경은 존경과 존중하는 마음으로부터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5/13 [14:47]

▲ 이규홍 대표이사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놓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정책은 요즘 인간관계의 전통적 질서가 무너지고 있은 시점에서 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사회의 품격이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다만 세대 간의 갈등을 풀고 고령화 사회, 저 출산 기조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풀어야 한다는 점은 신중한 과제로 남을 것이다.

 

사람은 군집해 모여 사는 사회적 제도를 추구하고 있다. 사회적 제도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로 운영하자면 먼저 인간관계의 질서가 유지되어야하고 도덕적 측면에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싹터야할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우선 충주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돼야하고 인간관계 질서와 도덕적 측면의 교육이 병행돼야 할 것 이다. 세간에는 요즘 도덕적 측면의 생각들이 많이 상실되어 있고 인간관계의 질서 역시 상실되어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상호 존중과 존경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배려와 포용으로 더불어사는 삶을 공존과 정의에 입각한 합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생각에 치우쳐있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아랫사람을 애정과 포용으로 대하고 윗사람을 존경하는 마음과 공경으로 대하면 사회가 밝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는 화합이 가장 중요하고 화목한 가운데 양보의 미덕이 살아 숨 쉬어야 하는 것이다.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을 만들어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던 의미를 기억하는가. 가정은 사회의 기초 조직으로서 사회의 근본이 되는 것이라 했다. 또한 자식과 부모와의 관계, 부부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이기적인 이해관계로 얽혀져 대립되는 것은 금물로 여겨온 터다. 존경하고 공경하며 애정으로 포용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화합해야하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미덕을 간직한 우리의 전통들을 헌신짝 버리듯 한 것도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사회가 올바르고 정의로우며 공정하게 되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법은 사회를 바로잡는 질서의 원동력이 되지만 도덕성은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심성을 바로잡고 욕심을 억제하며 타인과의 책임과 타인에 대한 권리존중, 인간관계의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어른 친화도시의 표방은 매우 적절한 정책이라고 본다.

 

그러나 어른들도 아랫사람에 대한 인격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위아래가 합리적으로 화합하고 화목한 사회건설에 함께 나서야 이러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

 

또한 사회적 과제인 청년일자리창출과 양성간의 대립 그리고 이념과 정치적 대립 등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을 하루 빨리 제거하는 것도 우리들이 안고 가야할 과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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