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의지가 중요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6/04 [16:15]

국가균형발전 의지가 중요하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6/04 [16:15]

▲ 이규홍 대표이사     ©

이낙연 전 총리가 지난달 26일 신문 방송 편집인 협회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고 경제 양극화 세대 성별 갈등 해소를 목표로 정책을 총괄할 집행기구를 부총리 급으로 신설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이 전국 인구의 절반이 넘어섰고 지방 대도시들이 지역 인구의 블랙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참 다행한일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군 단위의소규모 자치단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간 규모의(인구 25만명 이하) 중소도시들은 점점 더 인구가 줄고 있는 형편이라 앞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을 지자체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의 규모를 키워야 경쟁력이 있는 것처럼 생각되는 시대는 이제 지양될 수밖에 없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통신 기술의 발달로 5G시대에서 6G시대로 점점 더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더하여 양자역학의 기술은 상상을 초월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상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특색 있는 산업과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창출해 내야한다.

 

또한 우리의 미래 젊은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성 있는 직장을 제공할 수 있고 이들이 복잡한 대도시 속에서 대립과 갈등이 아닌 알맞은 도시 환경으로 화합과 온정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렇다면 불필요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과밀한 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이를 나누어 알맞은 도시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는 것이 미래 각광받는 도시가 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이제는 굳이 숨 막히는 사람과의 전쟁, 교통과의 전쟁을 치루면서 까지 과밀한 도시 건설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제는 균형 발전으로 도시를 골고루 나누고 특성화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는 것이 삶의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는 길임도 알아야한다.

 

국토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면서 세종시를 만들고 각종 정부 부처를 옮기고 국회까지 옮기는 것을 거론하는 것은 또 다른 공룡도시를 양산시키는 것 일 뿐 균형 발전과는 무관한 일이 될 것이다.

 

균형 발전은 어디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골고루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창의적 아이템으로 생산성 있는 도시를 건설해야 하는 것이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고 노력하는 것만큼 성취할 수 있는 보람을 느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이 많고 경제적 부가 가치를 거머쥐고 있는 대도시는 받는 혜택도 많고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이러한 곳에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점점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규모 지자체들은 언제 부유한 생활환경을 맛 볼 수 있겠는가 균형 발전은 모두가 공평하게 잘 사는 길을 열어가는 것이다.

 

또한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우리들의 시대적 소명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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