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통해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4/04/03 [11:31]

선거를 통해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

이규홍 충주신문 대표이사 | 입력 : 2024/04/03 [11:31]

▲ 이규홍 대표이사     ©

제22대 총선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국민의 선택만이 남아있다.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지금까지 우리의 국회는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독단적이고 극심한 정쟁으로 국민을 피로하게하고, 패를 갈라 국민의 화합을 저해했던 일들이 국민들로부터 점점 정치가 외면당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정쟁은 국민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할뿐더러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마저 부추겼다. 민생을 위한 법안은 국회의 임무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여 계류함에 쌓이고 자신들의 이념이나 생각에 맞는 법안은 어떻게 하든 무슨 수를 쓰던 해결하려고 갖가지 술수를 써서라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처리해왔던 그들이다.

 

이러한 국회를 두고 국민이 더 이상 외면만 할 수 없다. 국민이 여러 가지 면을 생각하고 진정 국민을 위한 판단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검토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정치권이 스스로 변화하길 바라고 또한 기대해 왔다.

 

그러나 그들의 행태는 점점 더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고 국민의 대표들로서 국가의 중요한 법안과 재정심의 등을 대화와 합리적 대안으로 풀어야 할 자신들의 의무와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케 해야 하는 책임을 망각하고 신성한 국회를 싸움판으로 모독했고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게 했다.

 

22대 국회는 제발 이러한 국회에서 탈출하여 대화하고 타협하며 논리적인 정책 대결을 펴 선진화 된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염원한다. 다양한 의견은 모두 수용하되 그 다양성이 평행선을 그려서는 안 된다. 논리적이고 긍정적이며 빠른 이해로 합리적인 대안을 창출하는 포용적 사고가 필요하다. 정권의 창출은 꼬투리 잡고 상대를 비난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렇게 얻어진 정권은 또 다른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들의 피로감만 높일 뿐이다. 남을 깎아내려 얻는 이익은 얼마 안가 자신에게도 그러한 일이 닥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는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 대안을 이끌어 낼 사람, 남의 허물이나 비난으로 무엇을 이루는 것 보다는 바른 정책으로 국민을 이해시키려는 사람을 선택하여 올바른 국회상을 정립하고 그러기위해서는 막말, 욕설 등을 서슴지 않고 내뱉으며 사사건건 싸우려고만 하는 사람과 무능하면서 고성만 지르는 사람 등은 철저히 배제해야한다.

 

또한 자신들의 생각이나 이념에 매몰되어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옹고집만 부리려는 자, 입만 열면 개혁을 외치고 국민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에 관심과 성과가 없는 자, 공천에만 열중하여 국회 본연의 업무나 행동에는 미온적인 자등도 배제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정치도 많은 개혁을 통해 선진화의 길로 나가야 한다. 정치인들의 입에 발린 개혁이 아니라 진정 국가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나라의 지도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인데다 6위권의 국방력을 가진 이미 선진국으로의 진입한 나라이다.

 

그러한 나라에서 정치만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서야 되겠는가. 여야를 막론하고 범죄자나 피의자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자신들 또는 선후배 국회의원들이 만들어 놓은 법이다. 그러한 법을 스스로가 부당한 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법은 개정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법이다.

 

그러한 법을 어겨놓고 어떠한 변명이 통하겠는가. 국민이 이념이나 패거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중립적 입장에서 냉철히 판단하고 정당한 투표, 정직한 투표를 통해 이제는 국회를 새롭게 변신시켜야 한다. 그것이 선진화 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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