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5월 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고교기 사업’) 단계평가 발표에서 2018년 이후 7년 연속으로 고교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고교기 사업은 고교 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4년 고교기 사업 지원 예산을 통해 우수한 인재 선발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관계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진학·진로 설계를 위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4년 지원사업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형·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를 주요 내용을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고려한 대입전형 개선 준비 및 대입전형 관련 데이터 관리에 대한 영역이 새롭게 추가되어 대학이 변화된 대입 환경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제와 평가제표가 일부 조정됐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이에 대한 대비로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 고교학점제의 고교 현장 전면 도입에 따른 대입전형을 준비하고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고려한 대입전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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