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스포츠건강학과가 지역사회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5월 8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를 찾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열었다.
이날 농구교실엔 스포츠건강학과 성동준 교수와 건국대 농구부 황준삼 감독을 비롯해 조환희(4학년)·김준영(3학년)·전기현(2학년)·이주석(2학년)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자신들만의 농구 기술을 전수했다.
건국대 졸업생인 현대모비스 피버스 소속 박상우(2020학번)도 함께해 농구를 통한 스포츠맨십과 사랑을 전파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스포츠건강학과는 지난 2023년부터 스포츠 경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시골학교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농구교실을 추가하여 아이들의 여가 생활을 돕고 있다.
성동준 스포츠건강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초등학생들에게 스포츠를 경험케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라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언제든 밀착 소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우리 스포츠건강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물론 봉사활동까지 다방면으로 지역과 호흡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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