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김현중(녹색기술융합학과, 4학년)·신선호(생명공학과, 4학년)·이송하(간호학과, 1학년) 학생이 5월 9일 충주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총학생회 학생규찰대 소속인 3명의 학생들은 5월 2일 24시경 공중 화장실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하여 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하였다.
지난 4월 29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학생규찰대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22:00 ~ 24:00 주 4회, 캠퍼스 일대를 순찰하며 학우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총학생회 내 학생 자율 방범대이다.
표창을 받은 학생들은 “무섭고 떨리기도 했지만, 숙지하고 있던 학생규찰대 매뉴얼에 따라 바로 조치하였고, 다행히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하게 처리가 되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표창장을 수여한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초동 조치 후 호암지구대로 신고하여 주요 용의자를 잡는데 기여한 학생들의 용기와 활약에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문상호 GLOCAL 부총장은 “학생들 스스로 규찰대를 조직하여 학우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기획하고 실행한 총학생회와 규찰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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